어김없이 찾아오는 아침은 그대로인데
왠지 나에겐 너무 밝은 것 같아
처음부터 어긋난 것처럼
손을 댈 수가 없어
그 어떤 위로조차 와닿지 못해
마주한 그 순간에 난 조금 알 것 같아
생각보다 단순한 해답은 아닐까
부딪히고 넘어져 다시 쓰러지고 일어나
상처투성이인 채로 난 노래해
다시 또 내일이 밝아오면
아무 일도 아니란 듯이
이겨낼 수 있어
웃어 보이며
아직도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꿈이
나를 살아 숨 쉬게 해
it's my new beginning
어김없이 차오르는 의심은 그대로인데
왠지 오늘은 조금 다른 것 같아
처음부터 어긋났던 거야
너의 기준 속의 난
그럴듯한 거짓말 이젠 안 들을래
마주한 그 순간에 난 조금 알 것 같아
생각보다 단순한 해답은 아닐까
부딪히고 넘어져 다시 쓰러지고 일어나
상처투성이인 채로 난 노래해
다시 또 내일이 밝아오면
아무 일도 아니란 듯이
이겨낼 수 있어
웃어 보이며
아직도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꿈이
나를 살아 숨 쉬게 해
it's my new beginning
힘들 때도 있어 그래 솔직히 말해서
작은 걱정도 그림자가 지고
다시 아파해도 몇 번을 돌아가도
결국엔 이겨내
다시 또 내일이 밝아오면
아무 일도 아니란 듯이
이겨낼 수 있어
웃어 보이며
아직도 내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꿈이
나를 살아 숨 쉬게 해
it's my new begi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