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잠 못잔 밤
항상 부족한 시간
몇시간뒤면 일어나
퇴근하기만
기다리겠지만
나를 사랑하는 너를 위해
아니 소박한 밥을 사기 위해
아니 비싼 밥을 사기 위해
꿈에 돈을 얹은 내인생을 꽤 멋지게
나는 바라보네
그저 하고싶은 건데 사람들은 왜
의미를 얹어 내게 부담주려해
이젠 거울앞에선 이새끼도 외치네
언제까지 밥값 다른데서 할거니
나도 알아
근데 난 말야
언제든지 끊어져도 안 이상한
숨 쉬는 동안은 나답게 살고싶단 말야
당장 밤 새고 일가도 웃을일은 많아
내가 할 모든 일들 내가
내가 가 진 꿈들 내가
내가 할 수있을 때 난
바라 지금이 아니란 소리는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