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반짝이는 밤에?
난 너와 해변을 거닐며?
밤새도록 얘기를 했어?
우린 한숨도 안잤어?
복잡함 따윈 없었어?
그저 바다를 보았어?
왠지 모르겠지만?
느낌이 너무 좋았어?
난 속삭이듯 말했지?
저 기우리도 끝이 올까?
이 바다와 별들의 모습이?
영원할까?
그때로 돌아가?
너를 찾을 수만 있다면?
니가 있던 바다의?
나를 데려가줘?
늦은 오후의 달콤한?
너의 키스로 눈뜨면?
저물어 가는 태양의?
우린 밖으로 나갔어?
난 너와 술을 마시면?
한참을 얘기했었어?
왠지 모르겠지만?
기분이 너무 좋았어?
그때로 돌아가?
너를 찾을 수만 있다면?
니가 있던 바다의?
나를 데려가줘?
이젠 끝이 났지만?
눈물로 지금 외쳐볼께?
니가 있던 하늘에?
나를 데려가줘?
그때로 돌아가?
너를 찾을 수만 있다면?
니가 있던 바다의?
나를 데려가줘?
이젠 끝이 났지만?
눈물로 지금 외쳐볼께?
니가 있던 하늘에?
나를 데려가줘?
Once Ag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