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갔던 친구들의 꿈들 on the street ya
고작 널 따라 하는 게 부끄러워서 직접
돈보다 성공보다 바란 건 인정
날 믿어? 난 널 안 믿어 혼자 lift off
필요한 건 실력 그 이상 왜 써 신경
내가 가진 건 남들보다 넓은 vision
비꼬는 새끼 입에 달아줘 지퍼
난 화려하진 않지만 장황하게 뒤져
난 믿어 미약한 시작을 밟아 디뎌
마침표는 알아서 시간이 다 찍어
답이 없는 상황도 상황으로 인정하고
쿨한 내 상황은 바닥에서 더 밑으로
내 사상은 위험해 왜냐 돈이 안되거든
그 얼마 없는 돈으로 명작을 만들려고
험담은 한 풀 꺾였고 드리운 마른천둥
숨이 막혔던 내 힙합은 그래도 안 죽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