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너에게 떠오를 때
그땐 고통 없길
지쳐 울며 걷던 거리
근데 아직 골목 어귀
여명에서 황혼까지
나는 항상 파도를 타지
잘 못하지 가슴 피고
사는 것 괜찮은 척
매일 훔쳐 눈물 방울
숨은 다음 나를 닮은 방에
방해 받기 싫다
속인 후 문 걸어 잠궈
맘껏 웃고 싶어도
앞의 벽은 높지
오직 날 이해할 사람은
그녀 하나 뿐이지
Knocking on the heaven’s door
이 길은 너무 외로워
괴로워도 가슴 안에 달고
살 뿐 나한테는 해로워
걱정 시키기 싫어
매번 그냥 웃어 넘겨
낭만을 잃은지 오래
요즘 하늘은 잘 안 보여
난 무너지고 있어
사실대로 말하자면
저들은 행복한가
매번 웃는듯해 과연
해는 뜰까 내게 삶과
편안함을 택하라면
편안함은 죽어서야 갖는 것
난 너무 빨리 알았어
Every time I look up in the sky
뛰다 보니 벌써 늦은 밤
어쩌다보니 벌써
겁과 나이를 먹어
나는 작아져만 가
Every time I look up in the sky
뛰다 보니 벌써 새벽 안
어쩌다보니 벌써
해가 뜨고 있어
전부 이겼어 걱정마
숨차게 뛰다 보니
벌써 해가 드리울 때
조금만 버텨내자
낭만이 그리울 땐
가끔씩 내게 말해
바람 쐬러 가게
맘에 여유 없이
살면 뭐를 해도 안돼
우리 둘이면 뭐든
이겨낼 수 있어 Babe 걱정마
잘 달려왔잖아 한 밤 중 부터
지금 여명까지
이게 낭만이지 뭐야
역시 내 정답은 너야
꽃이 드디어 피는거야
안 좋은 날들 지울거야
미뤄 놨던 여행 가자
일본으로 빨리 토껴
악마들을 피해가자
이제 시간에게 안쫓겨
난 내 시체를 목격 한적 있어
넌 안 그랬음 하니까
이게 내 진심이니까
작아져도 다시
일어나면 되지 뭐 어때
흔들려도 꺾이지만
않음 된다 한건 넌데
여태 널 보는 내
마음은 조금 먹먹해
멋 없게 살진 말자
나랑 같이 가자 To the romantic dawn
Every time I look up in the sky
뛰다 보니 벌써 늦은 밤
어쩌다보니 벌써
겁과 나이를 먹어
나는 작아져만 가
Every time I look up in the sky
뛰다 보니 벌써 새벽 안
어쩌다보니 벌써
해가 뜨고 있어
전부 이겼어 걱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