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대의 기쁨을 잘 느낄수 있어요
어딜가도 그대만의 발자국 뿐인데
어느날 내가 사라진다면
그대의 이름 나는 맛 볼수 있어
가지마요
내가 우리만의
이쁜 모습 알고있는데
난 숨을 쉴 수가 없어요
이 목소리 그대의 것인데
그대만의 작은 라디오 되고싶었죠
이젠 난 아무것도 아닌데
나 그대 향기로만 믿었는데,
또 불이 나도 마르지 않아
지금 이 향기 어두워
다음엔 없네
닿음이 없네
그대에게
넌 알면서
다 알면서
난 모르지만
그댈 봐요
그댄 봐요
나를 봐요
나름 봐요
꿈을 꿔요
그댈 봐요
내눈 봐요
눈을 뜰때 감을 때
그댈 덜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