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dmill circle
run around 매일 끝
없이 돌려져
다른 하루를 돌려줘
同じ色 欲しい 필요
하지 않았던 여유가
이제는 그립지 얼마간
둥글게 살고 싶지 않아
treadmill circle
run around 매일 끝
없이 돌려져
다른 하루를 돌려줘
빌었지 비록 후회할지도
모르겠어도 많은
색깔을 원해 많은 도형을 원해
비싸지 못한 걸 먹게
되는 걸 벗어나지를 못하더라도
둥근 굴레는 부숴버리고 싶어
새빨간 색깔의 분비물이 첫째
흘리고 붐비는 이곳을 떠나 난
걔네들은 마치 햄스터 같아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아
물론 인생은 아니겠지 만화는
내가 큰 걸 바라는 건 아냐
treadmill circle
run around 매일 끝
없이 돌려져
다른 하루를 돌려줘
同じ色 欲しい 필요
하지 않았던 여유가
이제는 그립지 얼마간
둥글게 살고 싶지 않아
treadmill circle
run around 매일 끝
없이 돌려져
다른 하루를 돌려줘
빌었지 비록 후회할지도
모르겠어도 많은
색깔을 원해 많은 도형을 원해
비싸지 못한 걸 먹게
되어버린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해
4캔의 맥주 그것도 사치지
오늘도 5천 원 새벽녘 2L 샀지
엄마는 몰라도 돼 불효자가 익숙해
쳇바퀴를 돌고 돌고 돌고
달라진 건 머릴 밀고 얼음 타고
도피처 youtuber or watcha
no featuring 여전히 혼자지 더 빨리
돌아가 머리는 쳇바퀴 벽면을 타고 빙글
알코올은 시켜줘 대지를 벗어나 비행을
행복해 보이나 하늘이 일상 나비는 늘
날개를 펼쳐 그것도 하나의 쳇바퀴일까 너에겐
비어지기를 바라는 나를 가득 채워줘
넘쳐흐르려는 잔을 완전히 비우고
똑같은 기억 너무나 많아 하나를 지우고
또 쳇바퀴 비틀거리면서 돌려
treadmill circle
run around 매일 끝
없이 돌려져
다른 하루를 돌려줘
同じ色 欲しい 필요
하지 않았던 여유가
이제는 그립지 얼마간
둥글게 살고 싶지 않아
treadmill circle
run around 매일 끝
없이 돌려져
다른 하루를 돌려줘
절었지 발을 비틀거리고
얼굴이 빨개 다른
색깔을 원해 취길 지워내
제발 내일만은 색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