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is gone time is done
해맑은 모습의 너를
내게 너무나도 소중했던 너를
이제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너이기에
언제나 기도해
저 넓고 넓은 하늘에
하얀 구름 위에
너가 나를 보고 있을까
밤이 되면 둥근 달에 너가 있을까
하루에 열 번 아니 백 번을 그려
언제나 너를 내 맘 속에 그려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면
언제나 나를 먼저 깨워주던 너
점심에 일이 많아 말도 못 붙이면
홀로 문을 열고 나갔었던 너
저녁엔 우리 모락모락
솟아나는 김이
맛있게 먹는 네 모습이
아직도 내 눈 속엔 아른거리네
I miss you my girl and I hope you're not lonely
처음으로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사람
그 미소만으로 숨이 막혀
눈부신 아침 해가 뜰 때도
저녁 노을 질 때도 널 사랑해
하얀 옷이 유난히
어울리던 네 모습
하얀 솜사탕을 좋아했던 네 모습
하얀 천사 같이
아주 순수했던 네 모습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들기를 바랬죠
하지만 그 바람은
얼마 가질 못했죠
내 가슴은 내 마음은
슬피 울고 있는데 검게 물드는
유난히 맑은 하늘은
내 편이 아닌가 봐요
캄캄한 터널에서 빠져나올 때
아파하는 모습에
나 눈물이 흐르고
까맣던 꿈에서 또 깨어났을 때
곤히 잠든 그녈 보며
눈물이 흐르고
꿈나라 속에 있는 너를 보며
잠들어 있는 나는 너를 보며
꿈 같은 시간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이제 두 눈 감고 be my 1004
처음으로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사람
그 미소만으로 숨이 막혀
눈부신 아침 해가 뜰 때도
저녁 노을 질 때도 널 사랑해
내가 곁에 있을게
항상 널 바라볼게
바라만 봐도 곁에 있어도
난 너 뿐이었는데 너였는데
네가 힘들지 않게
서로 지치지 않게 이렇게
forever love tonight
사랑했던
time is gone
지난 시간들 만큼
time is done
아픈 기억들 만큼
time is gone
서로를 아끼며 살 수 있게
눈부신
time is gone
너의 미소만큼만
time is done
너의 웃음만큼만
time is gone
행복할 수 있게
꿈같은 시간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이제 두 눈 감고 행복하길 바랄게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너를 위해 너를 위해
꿈같은 시간 너와 함께 했던 시간
이제 두 눈 감고 행복하길 바랄게
부디 행복하길 바랄게
너를 위해 너를 위해
time is g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