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가득한날에

변진섭

어느날 아침 창문을 열면 모든 것은 새롭고
하늘가 저편 가득히 떠가는 구름 그대 모습만 같아
내가 그대를 처음 본 순간 나는 느낄 수 있었지
우리 가슴에 불타는 사랑 우린 느꼈던거야
내게 남겨진 사랑의 상처
이젠 지울 수 있어
이제 시작된 새로운 날들 내겐 너무 소중해
그대여 나는 이제 알아요
그 따스했던 사랑 이젠 느낄 수 있어
그대의 품안에 안긴 채 난 꿈을 꿔요
햇살 가득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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