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아니지만
매일을 써,
삶의 한 줄 한 줄,
글 속에 담아.
적어 담으면
우리 삶은
한 권의 시집,
흘려 보내면
한 인간의
잊혀진 신기루
시인이 아닌,
꿈꾸는 자의 삶의
이야기는
강물처럼 흘러가
모든 순간이 서사
모든 발걸음이 구절
삶은 시집,
끝없는 운율
하루를 살며
채워지는 빈 종이
끝없는 감성으로
절정을 채워.
오늘 쓰는 시상은
내일에 스며들어
어제의 여운을 남겨
삶 자체가 시집,
끝이 보이지 않아
낮과 밤,
나와 너,
여기와 저기
숨겨진 잔상 안을 살아가
아름다운 함축의 연속
우리 삶은 시
놓치고 싶지 않아
시인이 아닌,
꿈꾸는 자의 삶의
이야기는
강물처럼 흘러가
모든 순간이 서사
모든 발걸음이 구절
삶은 시집,
끝없는 운율
하루를 살며
채워지는 빈 종이
끝없는 감성으로
절정을 채워.
오늘 쓰는 시상은
내일에 스며들어
어제의 여운을 남겨
적지 않아 시인이 아닐 뿐이지
우리 일상이 시상이며
우리 삶 자체가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