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생각해도 뭔가 많아
머릿속을 헤집어 놓고서 나간 너가
다시 돌아와서 빈 마음에 실을 떠 보곤 하지
그럴 때마다 하루종일 나는 폰만
바라보다가 강의를 째고 너에게
가고 싶어도 학점들이 날 가시돋게
노려본 시선 견디지 못한 비겁
자가 어디에 있나 싶었는데 바로 나였네
wanna be a professor 아버지같은 사람
문젤 내는 쪽이 더 편할 것 같아
라는 생각들 또한 괜한 말인 나는
결국 도서관 자리를 맡고 커피를 싸가
baby 시간 내는 건 돈보다 어렵다는 걸
알아줬으면 싶다가도 내가 너무한 걸
알아도 말야 이번 시험을 끝내고서 말야
너가 원하는 곳 어디든 promise never broke down
안돼겠어 하루살이같은 사랑만
더는 지쳤으니 라는 말만은 꺼내지 마
아니 그런 거 말고 이상한 거 말고
only U that's all i got babe
걷자 두 손 꼭 잡고 너와 둘이서 가고 파
앞에 놓인 나의 two track
well 음악과 대학이란 척진
둘 사이 친하게 만들고 다니다 나 역시
no focus 사실이야 최근 몆번은 말야
근데 그게 내 전부는 아니야 알지 딱 너만
아는 곳 거기 cafe 맛집 뒤 photo 함 찍게
가볼래 다음은 어디에 짚어주면 I'm okay
계획 stop no thanks 조별과제 왔기에
결국 상처주게 돼 완벽히 mess it up then
switch it up 됐어 몰라 그러니 학점 다 버려
이만하면 이제 됐으니 대충 GPT 시켜
cause my riddle will be beat up
no matter what 난 be winner
너와 함께 있는 지금
짜릿해 마치 thriller
너는 싫어하지만 내가 감싸줄게 horror movie
그치만 우리는 영화로 보면 melo ain't it?
star 가득한 은막의 커튼이 닫혀도
여기는 계속 빛이 나니까 춤을 추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