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에서 널 보내줄께 떠나줄께
그게 서롤 위해 좋을 것 같아
이 사랑 끝엔 다치게 할 말들만
그게 좋을 것 같아 너와 난
서로 다른 곳을 바라 보고 있어
늘 같이 오던 커피숍 안에서
바싹 침마른 입안, 답답함을 핑계로
말 한마디 않고 서로 대치하고 있어
처음엔 신기했지 너만의 대화법
이제 적응 될 만큼 됐다는 나의 착각
but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젠 더 모르겠어
널 보고 있어도
뭘 해야 할지 나 모르겠어
화가나서 더는 못참어
내속에 널보며 너무나
참 어렵지 우리 사이가
아무리 밀고 당겨 봤자
제자리만 맴돌아
여기서 여기서 그만하자
건드리면 터질듯한 풍선 과도 같지
넌 그래 매번 말도 없이
문자 메세지 하나 밖에 없지
이쯤에서 널 보내줄께 떠나줄께
그게 서롤 위해 좋을 것 같아
이 사랑 끝엔 다치게 할 말들만
그게 좋을 것 같아 너와 난
했던 말 또 하게 해
사람을 화나게 해
넌 정말 이게 좋니
더 이상 우리 둘은 아닌걸
너도 알잖아 더 이상 힘빼지마
I just get ready 너와 나의 거리
조금씩 멀어져가 내가 뭐라 했니?
시간이 갈수록 변해가니
보라고 그때랑 달라진
네 모습 보라고
뭐때문에 말이 없어
난 너때문에 마음이 아퍼
또 술 때문에 머리가 아퍼
대답 좀 해 너를 모르겠어
Hate it or love it
말 그대로 좋든 아님 그냥 싫든
이제 그만 하고 모두 여기 두고 가자
Our love was strong for
so long But now right is wrong
여기서 여기서 그만하자
난 네가 뭘 좋아하는지
우리가 왜 싸우는지
가끔 알고 몰라
이건 우리것이 아닌가봐
미칠 것 같이 복잡하고
난 왜 뭐가 뭔지 모를까
이쯤에서 널 보내줄께 떠나줄께
그게 서롤 위해 좋을 것 같아
이 사랑 끝엔 다치게 할 말들만
그게 좋을 것 같아 너와 난
지긋 지긋하지 너란 두통이란 병
약을 달고 살아 하루세번 먹어봤자
낫지 않아 매쓰거워 다 토해내듯
내안에 가득차 있었던 너를 비워내 늘
난 몰라 아직까지 네 사랑이 뭔지
목을 조여 오는 듯한 내 손가락의 반지
길들여 질꺼라는 착각속에 한짓
이제 소용없어 우린 사랑 아닌 딴짓
이쯤에서 널 보내줄께 떠나줄께
그게 서롤 위해 좋을 것 같아
이 사랑 끝엔 다치게 할 말들만
그게 좋을 것 같아 너와 난
했던 말 또 하게 해
사람을 화나게 해
넌 정말 이게 좋니
더 이상 우리 둘은 아닌걸
너도 알잖아 더 이상 힘빼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