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정석원 작곡 정석원 장호일 Vocal 장호일
드라마를 보면 언제나 상류사회뿐이고 씨에프를 보면 항상 행복한 사람들
강한자에겐 무릎 굽히 고 약한자에겐 고개를 세우고 그걸 공정하다고 하지
어제는 악인을 만들고 오늘은 영웅이라하고 아무런 생각도없이 잘도 얘기를 하지
모든 것을 비판해버리곤 그걸 자유라 부르지 우-우- 녹슬 어진 펜을 놓고서
우-우- 이젠 모든 말에 책임을 져 방향잃고 헤매는 가엾은 무관의 제왕 약속을
어긴 무책임 뒤엔 차가운 비웃음
Naration) 세상엔 오렌지족이니 뭐니 하는건 있지도 않아 신문과 사회와 어른들이
만들어낸 허 상일뿐이지 우리나라 코메디를 보고 저질이라고 한탄하는 그들에게
묻고 싶어 외국에서 꼬부랑 말을 하는 코메디를 보면 그렇게도 고상해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지를 하지만 그들을 탓하고 싶진 않아 그들도 비난하는 것만이
유식한 것처럼 인정되는 사회가 만들어낸 피해자니까
* 第四府란 입법, 사법, 행정부에 이은 제4의 권력기관인 언론을 의미함.
이 노래는 고급 저널리 즘의 포장하에 무책임과 상업적 비판주의에 찌든
Yellow Journalism에 보내는 015B의 Message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