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진절머리 날만큼
지겨워졌지
항상 그랬지 너를 데려다주고 나면
주머니에 진동 소리에 쥔
핸드폰 다시 집어넣었지
확인 안 한 문자 너가 보낸걸 알고
Yo Okay
헤어지자고 하네 너가 먼저
너가 말해준 게 다행이었어 그땐
그렇게 모든게
순탄해질거 같았는데
익숙함이 이간질을 하네 아마도
우리가 질투났나봐
너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익숙함이 이간질을 하네 아마도
우리가 질투났나봐
너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너가 떠나고 나서 각본없는 드라마
혼자 찍고 앉았어 여기 나 혼자 남아
변한건 하나도 없지
아니 더 나빠 졌네
충동적이었겠지 그때 나의 선택
남자들은 원래부터 바보같지
적응 안되네 후회하는 삶이
그때 말했지
너한테 잘지내라는 인사
근데 너가 멀쩡하니
구겨지네 인상은
꼬시려 했었던 그 여자애는
얼마안가서 남자 친구가 생겨
내 예상대로 돼가는
일이 없네 하나도
난 진짜 너가 없으면
행복할 줄 알았어
익숙함이 이간질을 하네 아마도
우리가 질투났나봐
너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
익숙함이 이간질을 하네 아마도
우리가 질투났나봐
너가 멀어지네요
그대가 멀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