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미움의 그림자를 지우고
남은 상처를 빗물로 씻어
수많은 밤의 눈물을 말리며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마무리해
이별은 두려움 속의 용기
잠들지 못한 기억의 밤을 넘어
우리가 걸었던 길을 돌아보며
다시 태어날 우리를 기다려
이별은 어둠 속의 희미한 빛
서로의 상처를 덮어주고
불완전했던 추억을 감싸며
우리가 잃어버린 평화를 찾아
이별은 두려움 속의 용기
잠들지 못한 기억의 밤을 넘어
우리가 걸었던 길을 돌아보며
다시 태어날 우리를 기다려
이제는 멀어지는 길 위에 서서
서로를 보내는 마음의 평온함
눈물 속에서 피어나는 미소
우리의 사랑은 이렇게 끝나지만
이별은 두려움 속의 용기
잠들지 못한 기억의 밤을 넘어
우리가 걸었던 길을 돌아보며
다시 태어날 우리를 기다려
이별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문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안고
서로 다른 길을 걸어가지만
이별이 마음을 치유해주리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