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저기말야
괜찮은 사람 하나 있는데
한 번 만나보지 않을래?
너에게 잘 어울릴거야
너의 고민, 걱정, 투정, 슬픔
모두 다 받아줄거야
전화할때마다 그토록 자랑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後
그렇게 우울한 네 모습 안쓰러워
큰 맘 먹고 부르는거야
어떠니? 네 맘에 들지 않니?
첨 봐도 오래된 친구들처럼 편안하지?
그래 난.. 사실은 예전부터
너의 곁을 지켜주고 싶었어.
놀랐지 황당하지 내가 그 남자란게
꿈에서라도 몰랐겠지?
하지만 이 자리서 당당히 고백할게
오래전부터 사랑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