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 반
세상이 어두울수록 거린 빛나
Alright, 솔직한 감정이 티 나
보다 더 더 좀 더 섞여 들어가
볼륨을 좀 더 더 크게 틀어놔
아무 생각이 없지 우린 더
새롭다는 듯이 한 잔 더
우린 매번, 밤이 되면
언제나 새로워
귀엔 불규칙한 유리잔
소리가 맴돌아
아무 생각이 안 나,
멍한 미소만 지어
좀만 더 즐겨 이 밤은 길어
느끼는 것보다
그냥 취해 좀 만 더 깊게
춤을 춰 우린 가면무도회
이제야 죽을 것 같은 네 신데
이 모든 상황 당연한 듯해
풀려버려 흘려버린 발음
비틀비틀 가벼운 발걸음
깊을수록 더 진해져 더욱
늘 그렇듯이 우린 더
새벽 다섯시 반
세상이 밝을수록 우린 꺼져가
Alright, 솔직한 감정이 티 나
보다 더 더 좀 더 섞여 들어가
볼륨을 좀 더 더 크게 틀어놔
아무 생각이 없지 우린 더
새롭다는 듯이 한 잔 더
우린 매번, 밤이 되면
언제나 새로워
귀엔 불규칙한 유리잔
소리가 맴돌아
아무 생각이 안 나,
멍한 미소만 지어
좀만 더 즐겨 이 밤은 길어
느끼는 것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