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노는 어린이처럼 푸르른 하늘 우러러보면
이세상 근심 잊어버리고 꿈속에서 살리라
하느님 보소서 천진한 어린이처럼
티없이 기쁘게 주님께 왔나이다
아버지 믿는 어린이처럼 어디를 가든 두려움없이
눈비가 내린 궂은 날에도 기쁨 속에 살리라
하느님 보소서 천진한 어린이처럼
티없이 기쁘게 주님께 왔나이다
잘못을 깨친 어린이처럼 용서 받을 확신을 갖고
주님께 나와 무릎을 꿇고 모든 고백하리라
하느님 보소서 천진한 어린이처럼
티없이 기쁘게 주님께 왔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