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너

박력조
2013년 5월 1일
우리의 사랑을 시작했던 그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뜬금없는 취중진담
나처럼 하얗고 눈 찢어진 남잘
좋아한다는 설레는 그 말
남몰래 눈빛으로 했던
연애는 이젠 그만

조금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던 너
늘 항상 내 곁에 함께 해줘
너무 너무나 고마워

매일매일 다짐해
이젠 다시 울리지 않을게
약속해 이제 잘 씻을게
매일매일 안아줘

조금은 부족했던 내가
널 만나 조금씩 이뤄갔던 꿈들

그래서 더 당당히
그대를 만날 수 있었어
너와 난 잠시 헤어져 있던 시간
서로가 너무도 그리웠던 순간

두 번 다시 널 놓치지 않을게
나의 사랑

조금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던 너
늘 항상 내 곁에 함께 해줘
너무 너무나 고마워

매일매일 다짐해
이젠 다시 울리지 않을게
약속해 이제 정리 잘 할게
그 대신 나 좀 챙겨줘

첫 번째 휴가 너와 손잡고
두 번째 휴가 혼자 보냈고
세 번째 휴가
너와 단 둘이 떠나는 허니문

조금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던 너
늘 항상 내 곁에 함께 해줘
너무 너무나 고마워

너만 사랑해 언제나 지금처럼
내 곁에 있어 주겠니
이 세상 오직 단 하나뿐인 그대
나와 결혼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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