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에 남아있는 향기
매마른 입술이 또 너를 부른다
아직도 내 가슴 속에서 박혀있는
너의 눈동자가 나를 울린다
난 그 날의 사랑받던 기억을 모른척
살아갈 수 없어 가슴이 찢겨
난 그날의 사랑줬던 기억을 모른척
하고 살아가긴 손끝이 떨려
우리 사랑하던 그 날
그 시간속에 서로 앉아
마주 잡은 손 끝을 기억하니
아니 부질없어
너의 그 한마디에 깨져버릴
우리 사랑은 오늘 여기까지야
이 곳에 남아있는 향기
지금 난 우리의 향수를 찾아해맨다
사랑이란게 알다가도 모르는
너무 어려운 그런 말인것같아
난 그날의 사랑받던 기억을 모른척
살아갈 수 없어 코 끝이 찡해
난 그날의 사랑줬던 기억을 모른 척
살아갈 수 없어 손끝에 향기
우리 사랑하던 그 날 그 시간속에
서로 앉아 마주잡은 손끝을 기억하니
아니 부질없어 너의 그 한마디에
깨져버릴 우리 사랑 여기 끝
우릴 그려 왔던 그 시간들이 추억되어
내 심장에 비수된 추억아
나의 마음 속에
수천번을 찾아온 나의 사랑아
이젠 향기되어 제발 사라져
안녕 내 사랑아 이제는
사랑을 해도 너 같지 않아
안녕 제발 이 안녕이
마지막이 되길 정말 바란다
가슴이 소리치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