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아서 오늘도
난 하염없이 그대를 기다려
구름 위 저 하늘 볼 때마다
그대 모습 떠올라
뜨거운 햇살에 등기대어
말없이 하늘만 바라봤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난 외로이 생각만하네
네가 말했잖아 영원히
나만을 바라봐준다고
그 약속 믿고 습관처럼
난 홀로 앉아있게 돼
여전히 난 그대로인데
왜 너는 변한거니
아니라고 말해 다시 올 거라고
돌아와 주겠니 그 자리에
파란하늘 아래서 벤치에 앉아
너를 멍하니 그리네요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그대로 그대 모습 떠올라
나도 모르는 미소만이
번져 나가고 있네
네가 말했잖아 영원히
나만을 바라봐준다고
그 약속 믿고 습관처럼
난 홀로 앉아있게 돼
여전히 난 그대로인데
왜 너는 변했던거니
아니라고 말해 다시 올 거라고
돌아와 주겠니 그 자리에
우리 알던 모든 것 여기
그대로 인데 변한 건 오직 하나
함께 할 수 없는 것
아직까진 나에게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기에
너무나도 힘이 들어
파란하늘 아래서
벤치에 앉아 너를
멍하니 그리네요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그대로 그대 모습 떠올라
나도 모르는 미소만이
번져 나가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