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쳐 불러도 떠나간 네 목소린 내 귓가에 들리지 않는데
바보같이 난 눈물이 흘러도 이곳을 떠나지 못해
사랑하기에 떠난다는 마지막 네 말 그게 자꾸만 맘에 걸려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다 난 또 다시 울고 말았어
감기가 걸렸으면 좋겠어 몇일을 아팠으면 좋겠어
심한 두통에 시달려 아무런 생각도 안났으면 좋겠어
너의 사랑이 감기와 같아 쉽게 낫지가 않아
아픈 심장에 열이 나고 여린 가슴은 자꾸만 추워져
파도에 무너져내린 모래성처럼 흔적없어너를
데려간 하늘 세찬 비만 내리고 바닷물에 흘려보낸
종이배처럼 간곳없어 너는 어디로 가고 나는 여기 서있나
하늘아 바다야 너희는 모두 기억하고 있잖니
그녀의 숨결이 머무르던 이곳의 추억을 모두 알잖니
그녀를 내게 보내줘 하나님께 너희가 얘기해봐
예전에 그 모습 그대로 그녀가 머물던 내 곁에
한잔 술로 잊을수 있다면 그것이 사랑이 맞는가
시간이 흐르면 아무일 없듯 잊혀진다고 믿는가
사랑에 대한 추억과 기억은 평생 눈물로 남아
너와 나의 가슴에 상처로 한평생 고통받는걸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의 별이 되어 빛나는 너
그곳에 있어 넌 편하니 그곳엔 이별이 없니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에서 나를 지키는 너
나를 잊지는 않았니 나의 이름을 부르니
한잔 술로 잊으려했어 하지만 그게 어려워
너를 뿌렸던 거친 바다에 네 모습 자꾸 떠올라
사랑했었던 지난 기억을 저기 바다가 알아
나를 부르네 여기에 너의 사랑이 잠들어 있다고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의 별이 되어 빛나는 너
그곳에 있어 넌 편하니 그곳엔 이별이 없니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에서 나를 지키는 너
나를 잊지는 않았니 나의 이름을 부르니
오지 않을거라 했는데 그렇게 다짐했는데
널 향한 내 맘을 이길수 없어 내 발은 이곳을 향하고
울지 말라고 했는데 찾지 말라고 했는데
너를 찾아와 나는 여기에 한줌의 눈물을 흘리네
좋은 사람 만나서 오래오래 살라던 그 말
하얀 종이로 마지막 네 말을 전해들었던 그 날
눈물을 닦던 손에 하얀 가루가 되버린 널 담고
울음을 토하던 파도속으로 너를 보냈던 그 날
한잔 술로 잊을수 있다면 그것이 사랑이 맞는가
시간이 흐르면 아무일 없듯 잊혀진다고 믿는가
사랑에 대한 추억과 기억은 평생 눈물로 남아
너와 나의 가슴에 상처로 한평생 고통받는걸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의 별이 되어 빛나는 너
그곳에 있어 넌 편하니 그곳엔 이별이 없니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에서 나를 지키는 너
나를 잊지는 않았니 나의 이름을 부르니
한잔 술로 잊으려했어 하지만 그게 어려워
너를 뿌렸던 거친 바다에 네 모습 자꾸 떠올라
사랑했었던 지난 기억을 저기 바다가 알아
나를 부르네 여기에 너의 사랑이 잠들어 있다고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의 별이 되어 빛나는 너
그곳에 있어 넌 편하니 그곳엔 이별이 없니
천사라는 이름으로 하늘에서 나를 지키는 너
나를 잊지는 않았니 나의 이름을 부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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