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코 & 풍산개
루돌프는 없다
결국엔 그날이 왔네요
모두 다 웃고 있어요
하늘에서는 새하얀 눈이 내리네요
행복한 날이 될거예요
그러나 내 옆구리에는 핫팩!
오늘은 그냥 하늘에서 눈이 내렸으면 해
기분 좋게 즐기고 싶어 항상 크리스마스데이
너무나 시려워 추위에 얼어버린 손
내가 너의 장갑이 되어 따뜻하게 녹여줄게
썰매도 타보고 눈사람도 맘껏 만들고
거리를 걷다보면 들리는건 신나는 캐롤송
혼자보다는 둘이고 둘보다는 셋이고
다 같이 놀자 걱정따윈 내일로
이런 날에 혼자라는게
힘들다는 걸 알고 있죠
그걸 아는 내가 어찌 그대를
가만히 둘까요
하고싶은거 얘기해봐요
오늘 하루 다 네꺼예요
루돌프 따윈 없다는거 잘 알잖아요
내 어깨에 기대요
결국엔 그날이 왔네요
모두 다 웃고 있어요
하늘에서는 새하얀 눈이 내리네요
행복한 날이 될거예요
그러나 내 옆구리에는 핫팩!
사람이 많은 날 모두가 사랑을 나눈다
오늘따라 산타가 보고싶은 크리스마스날
근데 너는 왜 혼자서 보내고 있는거니?
너 진짜 외로워 보여
음.. 어쩔수 없지 내가 같이 있어줄게
옷을 그렇게 입으니깐 정말로 천사 같아
물론 네가 이쁘니깐 그런 건지는 몰라도
어서 내 손을 잡아줘 아직은 늦지 않았어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이런 날에 혼자라는게
힘들다는 걸 알고 있죠
그걸 아는 내가 어찌 그대를
가만히 둘까요
하고싶은거 얘기해봐요
오늘 하루 다 네꺼예요
루돌프 따윈 없다는거 잘 알잖아요
내 어깨에 기대요
아무리 혼자라고 집에만 콕 박혀 있지 말고
밖으로 나와 눈이 쌓인 거리 둘이 손잡고
같이 걷고 싶은데 같이 웃고 싶은데
같이 보내고 싶은데 (같이 보내고 싶은데~)
이번만큼은 너에게 행복한 겨울이 될거야
선물은 준비 됐고 그 주인공은 바로 너야
오늘은 내가 너의 루돌프야 나를 안아줘
이런 날에 혼자라는게
힘들다는 걸 알고 있죠
그걸 아는 내가 어찌 그대를
가만히 둘까요
하고싶은거 얘기해봐요
오늘 하루 다 네꺼예요
루돌프 따윈 없다는거 잘 알잖아요
내 어깨에 기대요
내 어깨에 기대요
내 어깨에 기대요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