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집에 홀로 있는 나
그 날을 떠올리면 마치 비극같았다
온기가 사라지다못해 차가운 장판
겨울은 내게 아름답지 않은 눈과 또
한숨을 쉬어 뱉어 수백번
행복이라는 감정을 뺏겼어 매번
remember that 내 꺾인 고개
잊을수 없는 태전동 그때 우리 얘기
하룰 버텨가며 있었나 희망이
엄마는 낮엔 파출부를 하고 새벽까지 장살 했어
인생은 지금이나 마치 시련의 반복
1억이 넘는 빚을지고 잃었네 반쪽
그때는 새벽4시가되면 출근을 했고
문 소리가 들리면 창밖으로 봤지 빼꼼
술에 찌든 그새끼는 또 내 방문을 열어
내 삶을 세뇌 하려 못된말을 지껄여
어찌하겠어 어렸던 내가 할수있는게
자는척 하나밖에 없고 1도 못했던 대꾸
밤엔 악몽에 시달려 눈을 뜨기 싫었네
차가운 방안에서 패딩입고 잠을 청해
어느날 양복입은 깡패들이 찾아와
동사무소에서 왔대 문좀 열어봐 꼬마야
방바닥엔 그들의 발자국이 남았고
우리집엔 더 이상 내가 가진게 없었네
Go back to my stereo
낡은 라디오와 carrier
우리 기억들을 담아
내 가슴에 생긴 반항
Come back to my studio
내게 빛이 되줄거야 꼭
나의 목소리를 담아
I can’t go back to my town
그 별을 쫒아 사무치는 밤엔 비가 내렸어
I can’t go back to my town
이젠 누구보다 행복하려고 노력을 애써
I can’t go back to my town
태전동에서 읍내동 이제는 대명에 왔어
I can’t go back to my town
힘든 기억이지만 한편의 추억으로 바꿨어
I can’t go back to my town
그때쯤이었을 거야 남아공 16강 한 날
더이상 이렇게 못산다 처음 해 본 반항
사춘기에 들어 머리는 계속 굵어져
처음 여친도 사겨 조금 느꼈지 행복
월급날만 되면 시켰었던 신전떡볶이
고추장에 된장비벼먹어도 좋아 집이
새벽마다 집에 와준 친구 뚜긴 thanks you my friend
니 미랜 행복하길 내가 되줄게 힘이
이젠 두려울게 없거든 아마도
내 속에 검은 파편들이 여전히 남아도
태전동에다 묻어뒀어 나의 time capsule
다 털어내고 다시 시작된 내 section
이젠 지켜내야해 내 편이 너무 많기에
말에 힘이 있는 거대한 사람이 돼야해
방이 여럿 잇는 집에 엄말 살게 해야해
숨어있지마 errday 넌 최고될거야 oh man
Go back to my stereo
낡은 라디오와 carrier
우리 기억들을 담아
내 가슴에 생긴 반항
Come back to my studio
내게 빛이 되줄거야 꼭
나의 목소리를 담아
I can’t go back to my town
I can’t go back to my town
I can’t go back to my town
I can’t go back to my town
I can go back to my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