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제 막 바다에게 나즈막하게 질문하날 던져봐
지금 막 끝난 내인생의 일막
그속에 삶의 낙은 그게 바로 음악이였냐고 말이지
음악으로 밥빌어먹을 꿈은 어릴적 굳은의지
어느새 나는 어른에 속하는 나이가 되어가고
강한자에게 붙은 비겁한 아첨쟁이가 되어가고
아침부터 마신술은 되려 다시 입으로 구토
나의 이미지 항상 랩을 뱉어
이건 아니지 다시 초심으로 돌려
내가 원한건 강한것 아직은 누가 뭐라 말하건
나는 팔번타자타격왕
바다가 아닌 작은강
태양이 아닌 초승달이지만
세상속에 멋지게 당당한 내가 바로 빈티나는 비티다
명화속의 한컷이 되어버린 지난날의 사랑도
몇곡의 노래로 만들고 보니 부질없었던 감성싸움
사랑 그런 마음의 여유 그건 비뤄두지 다음
정신부터 챙겨야지 정체성을 찾기위해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육하원칙 그따위것에 얽매여 고민안해도돼
바보소리듣더라도 느끼는데로 떠오르는데로
비로서 노트에게로의 더 솔직해지는 나의 마인
아직 내 나인 어깨죽질 뚫고나온 날개가 활짝펼때
아니 칠십노인이 되고 늙고 병들어 기침소리 늘어도
나의꿈은 결코 수포로 돌아가지 않으리
바보마냥 내꿈을 포기하진 않으리
넌 행복해 라는 그런 질문에 우물쭈물 대답하지못해
근데 행복이 뭔데 지갑이 두둑한것인가
아님 사람들에게 받는 박수인가
그런 인간이 진정 행복한가
그건 행복보다는 안정에 가깝지 않은가
말은 다 돈보다는 마음이라고 외치고 부르짖지만
결국 만원짜리 포로
하지만 돈이 날 비굴하게 만들진 못하리라
내 모든걸 걸수 있는 용기를 보여주리라
일단 내게 중요한 영감을 떠올려
내가 하려는것이 무엇인지 판단해
무한대 열정을 뿜어내
그렇게 오늘보다 내일을 꿈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