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신호등 [정수은 작사/윤학준 작곡]
갈색나무 가운데 매달린 꼬마 나뭇잎들이
시간 따라 계절이 바뀔 때 마다
신호등 놀이하지요
따스한 봄마다 초록잎으로
함께 손잡고 손짓하더니
가을에는 내년 봄에 다시 보자며
노랑잎 빨강잎 보여줍니다
내 친구 나무는 말이 없어도
꼬마 나뭇잎에 색칠을 하고
내게 하고 싶은 말들
나뭇잎이 써준답니다
따스한 봄마다 초록잎으로
함께 손잡고 손짓하더니
가을에는 내년 봄에 다시 보자며
노랑잎 빨강잎 보여줍니다
내 친구 나무는 말이 없어도
꼬마 나뭇잎에 색칠을 하고
내게 하고 싶은 말들
나뭇잎이 써준답니다
나뭇잎이 써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