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던 지난 날
왜일까 처음의 의미를 다 잊었어
유일한 떨림이던 이 순간도
언젠가 부담이 돼버렸어
말할 수 없는 고민들
괜한 걱정이라는 걸
나도 다 알고 있지만
누군가 모두 펼쳐놓은
멋지고 끝이 없는 길
이젠 싫어 다 벗어나봐
나를 찾아가
지도엔 없는 곳으로
나만의 길을 찾아가
마음 속으로
또 나를 지켜가 더 새롭게
이런 날 지켜봐줘
날 이끄는 수많은 마음들 모아
이 길에 서있을 이유를
가득히 만들어
하늘에 외쳐봐
말할 수 없는 고민들
괜한 걱정이라는 걸
그래 다 알고 있지만
누군가 모두 펼쳐놓은
멋지고 끝이 없는 길
이젠 싫어 다 벗어나봐
나를 찾아가
지도엔 없는 곳으로
나만의 길을 찾아가
마음 속으로
또 나를 지켜가 더 새롭게
이런 날 지켜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