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책을 보다
눈물이 났어
이게
슬픔인가 봐
서랍 속 숨겨 왔던
일기장 꺼내
이게
아픔인가 봐
한 시간 전엔
정말 아무렇지 않았죠
꿈이라서
그땐 아무것도 몰랐었죠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일까 ay
아무
대답 없는 너
꿈에 널 그리는 feeling
그래
상상 못 해도
난 또
너를 그리워서 dreaming
그냥 그래
잠 못 드는
오늘 밤
모두 잠든 밤
혼자서 우두커니 앉아
하늘 보며
멈춘 시간 속
나 어릴 적 그때처럼
너의 발길 따라
어젯밤엔
내가 이럴 줄은 몰랐죠
깨어 보니
내겐 아무 일도 없었죠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일까 ay
아무
의미 없는 너
꿈에 널 그리는 feeling
그래
상상 못 해도
난 또
너를 그리워서 dreaming
그냥 그래
잠 못 드는
오늘 밤
아이처럼 웃으며
너의 품 그 안에서
내 곁에서 숨 쉬며
너와 함께 있을게
익숙함이란 내게
독이 되어 다가오지만
난 계속
꿈을 꿔
꿈에 널 그리는 feeling
그래
상상 못 해도
난 또
너를 그리워서 dreaming
그냥 그래
잠 못 드는
오늘 밤
상상 못 해도
난 또
너를 그리워서 dreaming
그냥 그래
잠 못 드는
그런 오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