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앨범은 상처가 지나간 자리에도 다시 돋아나는 희망을 표현한
타이클곡 '거짓처럼 다시 봄은 오겠지 (Spring Will Come Again As Always)'와 기형도의 시에서 그 영감을 받아 쓴 곡인 '빈 집(Empty house)'등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싱글은 316의 피아노 정규앨범 발매 전 마지막 싱글이며 316은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 정규 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꾸준히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