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ent war

p-type
작사 : P-type


1.
밤 새 내리는 겨울비 사이로 엷은 불빛
아래 술잔의 향취 앞에 흐트러진
내 몸을 감싸고 도는 이 밤은 작은 목소리로 노래하네
눈 감은 내 믿음
그 위로 흩어져간 내 아픈 기억을 덮을 짙은 커튼
하지만 더 큰 아픔

굳게 닫아버린 가슴에 밤의 목소린
지쳐 쓰러진 육신의 여린 몸부림
쓰러져 버린, 흔들린 어깨위에 새긴
회색 바람앞에 흐느낄 떨리는 발길

어둠안에 고요하게 잠든 이 도시
희미한 불빛에 기댄 체 눈 뜬 자신
짧은 안식 끝에 다시 돌아온 곳엔 육신을 집어 삼킬 듯이
입을 벌린 현실

난 혼자 초원을 떠도는 어린 숯사자
바람을 벗삼아 떠돌아 생의 방랑자
고독한 자, 발길이 쉴 곳을 찾아
한잔 술에 벗어던진 영혼의 긴장

초라한 몰골로 시간앞에 홀로
흘러들어갈 내가 내릴 생의 결론
짓눌려진 내 안에 침울한 비관 뒤에
그리운 그댈 그리네
빗물 속으로...

2.

앞을 뒤로 한체로 숨가쁜 생의 궤도를 따라흘러
쇄도하는 빛을 잃어간 외로운 독백들 사이로
아픈 바람을 안고 바쁜 걸음을 서두를 또다른 믿음

자책들 사이로 내 안에 고개드는 자신의 나약한 행태
끝도 없는 자신과의 싸움 그 앞에
힘겨운 숨소리, 너무 두려운 시간들 속에 새로운 외로움... 어느새 내 곁에

설움을 가른체 빠른 걸음으로 저 높은 곳에 다다른 지금 신념의 불을 밝힐
무모할지도 모를 그 길을 달리는 나는 기도하네 시름하는 작은 믿음을 지킬
스스로 주위에 둘러놓은 장벽들

비좁은 외길 위로 나를 덮칠 공격
불타오를 육신이 모두 받아내리
망설임 없이 자신을 버릴 그 힘이 함께하리

이 시간의 뒤엔 고작해야 간지러운 흉터만이 남아
여기 내 생의 지겨운 굴레를 함께 돌아가지
언제부터인지 익숙해진 어지러움

오늘도 억지로 잠에서 깨 맞는 아침의 초라한 부활
짓이겨진 나를 위로할
누군가 노래한 가슴을 슬프게 만드는 바이올린
흐느끼는 선율의 떨림, G선의 울림...

Hook.

총성 없는 전쟁...
자신에 대한 견제 속에 여태 풀어내지 못한체
찢겨진 난 지금 칠흙같은 어둠을 떨치고 일어나 마주칠 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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