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두 손을 모아요
이대로 행복할 수 있게
사랑을 말하지 말아요
연기처럼 사라질 테니
내가 가진 건
끝없이 마른 아픈 가슴 뿐
사랑하는 이를 또 이렇게 난 바라만 보는 걸
그대여, 그대여, 슬퍼말아요
내가 그대의 진심을 다 알고 있으니
하나가 될 수 없는 우리 영혼이
더 이상 아프지 않길 기도해요
마지막 소원을 빌어요
이제라도 헤어날 수 있게
아직도 사랑을 믿나요
이렇게 아프기만 한 걸
내가 가진 건
끝없이 마른 아픈 가슴 뿐
사랑하는 이를 또 이렇게 난 바라만 보는 걸
그대여, 그대여, 슬퍼말아요
내가 그대의 진심을 다 알고 있으니
하나가 될 수 없는 우리 영혼이
더 이상 아프지 않길
그대여, 그대여, 슬퍼말아요
내가 그대의 진심을 다 알고 있으니
하나가 될 수 없는 우리 영혼이
더 이상 아프지 않길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