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の目ひとつあげましょう
제 눈을 하나 드릴게요
だからあなたの目をください
그러니 당신 눈을 주세요
まだ見たことの無い
아직 본 적 없는
あなたらしい季節を探してた
당신다운 계절을 찾고 있었죠
何にも言わない僕は花
아무 말 않는, 나는 꽃
通り過ぎる人にさよなら
지나가는 사람에게 인사해요
何にも出来ないはずなのに
아무 것도 못할텐데
少しだけ遠くを見てた
아주 잠깐 먼 곳을 봤어요
積み木のように重ねておいた悩み
산더미처럼 쌓아 둔 고민들
朝には忘れてしまうからすぐに Ah
아침이면 금방 잊어버리니까요
夜が手を伸ばしそっと引っ張って
밤이 손을 내밀어 살짝 당기더니
また何か言おうとしてるから
또 무슨 말을 하려 하길래
つまりは僕の目は花探してた
내 눈은 결국 꽃을 살폈지요
何にもいらないはずなのに
아무 필요도 없을텐데
何気なく見た外の花
무심코 바라본 바깥의 꽃
何にもいらないはずなのに
아무 필요도 없을텐데
躊躇わずそれを摘み取り
주저없이 그걸 꺾더니
テーブルの上重ねておいた本に
테이블 위에 쌓아 둔 책에다
名前も知らない花を挟んでた Ah
이름도 모르는 꽃을 끼우더군요
夜が手を伸ばしそっと引っ張って
밤이 손을 내밀어 살짝 당기더니
また何か言おうとしてるから
또 무슨 말을 하려 하길래
つまりは僕の目は花探してた
내 눈은 결국 꽃을 살폈지요
僕が手をかざしたって振ったって
내가 손을 들고 흔들어봤자
変わらないことばかりだから
변하지 않는 것들 뿐이라
いつも僕は目を閉じて
난 항상 눈을 감고
逃げてた
도망쳤죠
夜が手を伸ばしそっと引っ張って
밤이 손을 내밀고 살짝 당겨서
何度も言おうとしてた言葉は
몇 번이나 하려 했던 말은
歩き出した僕の言葉
새로운 첫발을 내딘, 나의 말
それだった
그것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