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던 시간들이었어
너와 함께한 그 모든 것들
너의 사랑을 너의 모든 것을
다 가졌단 생각에 그랬을까
익숙함에 취했던 날들이
나에겐 후회로 가득 남아
네가 없는 나에게 다시 돌아와달라고
진심이 아니라고
네가 있던 날들엔 나만 행복했었나 봐
네가 한 배려인걸 모르고
하나같이 후회만 남아서
너의 마음을 실망시켜서
닿지 못하는 나의 진심들은
내게 메아리치며 남아있어
후회만 남은 나는 너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나
네가 없는 날들은 하루하루 더해가는
아픈 추억일 뿐이야
네가 있던 날들이 다시 돌아와 준다면
사랑의 말 전부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