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가 그칠 때쯤에
조용히 들려온
멜로디 같은 너의 목소리
한참 기다려온 것처럼 반가워
처음처럼 힘껏 반기네
사실은 조금 두려워
내 대단치 못한
모습을 보고 너 떠나갈까 봐 했어 난
이렇게 불안한 내 두 손을
꼭 잡아주던 이 손을 놓지 않을게
난 여전히 너의 곁을 지켜준다고
마지막까지도 난 너의 편이라고
비,바람이 불어와 우릴 힘들게 해도
조금 더 한 발 앞에
너의 우산이 되어 줄 거야
하루가 가고 또 내일 ,일년이 가도
이 자리에서 널 기다릴 나란 걸
내겐 너무도 소중한 단 한 사람
두 눈에 담긴 그대 모습
잃지 않을게
난 여전히 너의 곁을 지켜준다고
마지막까지도 난 너의 편이라고
비,바람이 불어와 우릴 힘들게 해도
조금 더 한 발 앞에
너의 우산이 되어 줄 거야
너무 힘이 들 땐
잠시 기대어 쉬어
그대 옆에 항상 서 있을테니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오랫동안 나 이렇게
그대를 또 사랑할게
비,바람이 불어와 우릴 힘들게 해도
조금 더 한 발 앞에
너의 우산이 되어 줄 거야
난 여전히 너의 곁을 지켜준다고
마지막까지도 난 너의 편이라고
비,바람이 불어와 우릴 힘들게 해도
조금 더 한 발 앞에
너의 우산이 되어 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