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아무 생각 안 나요
이게 뭘 까요. 이상 하네요
내 몸은 하늘 위를 나는 듯하고
내 발밑엔 또 내가 있네요
아이를 업고 자장가를
부르는 엄마
곤히 자는 그 아이는
언젠간 엄마를 미워하겠죠
그녀의 품을 잊은 채
Oh mama 나는 아직도 이 세상을
잘 모르겠어요. 난 너무 지쳐요
Oh ma god 그대의 세상에 우리는
왜 항상 싸우고 결국엔 다치는 건가요
참 작은 것들이 내 마음을 채우기도 하고
너무도 큰 것임에도 공허함을 느끼죠
왜 항상 후회는
끝을 맺고선 올까요
Oh mama 나는 아직도 이 세상을
잘 모르겠어요 난 너무 슬퍼요
Oh ma god 그대의 세상에 내 삶은
얼마나 더 웃고 울어야 끝이 나는가요
참 지쳐요
나는 내가 없어지길 바라요
난 절대 이 별을 감당 못해요
내가 어른이 되기엔 이 세상은
내게 준 것이 아무것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