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내 맘은 너무 설레
자정이 넘은 시간 상상을 꿈꾸네
오늘 밤 뜬눈으로 지새울까
침대에서 일어나 캐리어를 확인하고
오늘 밤 바로 공항으로 가 볼까
태양이 떠오르듯 내 맘도 붉게
타오르네
어느새 머리 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그 비행기를 타고 다른 세상으로
그곳은 바로 파리
에펠 탑 아래서 꿈을 꾸고
세느 강변을 따라 걷다가
거리의 음악 우리를 부르는 파리
몽마르트 위에선 별빛이 반짝이고
샹젤리제 거린 우리의 발길을 이끌고
파리 우리를 맞이하네
파리 우리를 반기네
자려고 눈을 감았는데
갑자기 크루아상 냄새가 나는 거야
그래서 눈을 떴는데 파리에 가 있었어
지금부터 나를 잘 따라와
다시 한 번 눈을 감았는데
이번엔 몽마르트 언덕 위에 있었다
언덕 위에서 사진을 찍고
다시 한 번 눈을 감았는데
샹젤리제 거리에 와 있었어
차가 많았고 건물도 너무 이뻤어
화창한 날씨에 가니 더 좋았다
파리 이제는 우리에게 큰 선물이 되었네
그곳을 새롭게 보게 해 줄 거야
파리 이제는 우리에게 추억으로 남아 있네
그곳에선 새로운 경험을 해 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