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は深まり... 夢の帳 靜かに降りる
(요루와 후카마리 유메노 토바리 시즈카니 오리루)
밤이 깊어지며...꿈의 장막 조용히 걷힌다
遠く流れる 貴方の微かな鼓動耳を澄した
(토오쿠 나가레루 아나타노 카스카나 오토 미미오 스마시따)
멀리서 흐르는 그대의 희미한 고동에 귀를 기울였다
念いは密かな絲で二人をずっと結び付けているから...
(오모이와 히소카나 이토데 후타리오 즛토 무스비쯔케떼이루카라)
강렬한 마음은 은밀한 실로 두 사람을 언제나 이어주고 있을테니...
何度生まれ變わってもまた巡り逢う
(난도 우마레가왓떼모 마따 메구리아우)
몇 번을 뒤바꿔 태어나도 다시 만나리
運命に溺れたとしてもこの戀は...
(사다메니 오보레따또시테모 코노 코이와)
운명에 사로잡힌다해도 이 사랑은...
貌など滅んでも 僕は怖くない
(카타치나도 호론데모 보쿠와 코와쿠나이)
육신이 사라진다해도 나는 무섭지 않아
花さく季節 貴方とまたどこで出逢うなら
(하나사쿠 키세츠 아나타또 마따 도코데 데아우나라)
꽃피는 계절 그대와 다시 어딘가에서 만나게 된다면
頰に零れ落ちた花びらに觸れて 空を見上げる
(호호니 코보레오치타 하나비라니 후레떼 소라오 미아게루)
뺨에 넘치듯 떨어지는 꽃잎을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木立はざわめき... 時が止まる氣配の中で
(코다치와 자와메키 토키가 토마루 케하이노 나카데)
숲이 일렁이고... 시간이 멈추는 기미 속에서
夢の果てに 貴方が近付く足音が聽こえた
(유메노 하테니 아나타가 치카즈쿠 아시오토가 키코에타)
꿈의 끝자락에 그대가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再び 貴方に逢えた...」言葉はきっと屆きはしないけど
(후타타비 아나타니 아에타...코토바와 킷또 토도키와시나이케도)
「다시 그대와 만났어...」 그 말은 전해지지 않겠지만
もう一度 生まれ變わっても 忘れない
(모오 이치도 우마레가왓떼모 와스레나이)
한번 더 다시 태어나도 잊지않아
淸らかに美しく漂う貴方の薰りを
(키요라카니 우쯔쿠시쿠 타다요오 아나타노 카오리오)
맑고 아름답게 풍기는 그대의 향기를
時代に渫われても 僕は待っている
(지다이니 사라와레테모 보쿠와 맛떼이루)
시대에 사로잡혀도 나는 기다리고 있으리
春の月が はかない願い かなえてくれるなら
(하루노 쯔키가 하카나이 네가이 카나에테쿠레루나라)
봄의 달이 헛된 바람을 이루어준다면
何度生まれ變わってもまた巡り逢う
(난도 우마레가왓떼모 마따 메구리아우)
몇 번을 뒤바꿔 태어나도 다시 만나리
運命に溺れたとしてもこの戀は...
(사다메니 오보레따또시테모 코노 코이와)
운명에 사로잡힌다해도 이 사랑은...
貌など滅んでも 僕は怖くない
(카타치나도 호론데모 보쿠와 코와쿠나이)
육신이 사라진다해도 나는 무섭지 않아
花さく季節 貴方とまたどこで出逢うなら
(하나사쿠 키세츠 아나타또 마따 도코데 데아우나라)
꽃피는 계절 그대와 다시 어딘가에서 만나게 된다면
頰に零れ落ちた夜霧が月に光り
(호호니 코보레오치타 요쯔유가 쯔키니 히카리)
뺨에 넘치듯 떨어지는 밤이슬이 달빛에 빛나며
水面のように悲しく搖れる
(미나모노 요오니 카나시쿠 유레루)
수면처럼 슬프게 흔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