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버둥
A6 (에이식스)
앨범 : 발버둥
작사 : 이창민
작곡 : 이창민, 김다혜, 김묘경, 최현수, 이재한
편곡 : 이창민, 김다혜, 김묘경, 최현수, 이재한
어디쯤에 서있는지 발 디딜 곳 하나 없네
주위만 내내 맴돌아
빈 수레 같은 모습에 따가운 주위 시선이
내 마음을 요란하게 해
한걸음 더 다가갈수록 멀어져만 가
거울 속 내 자신도 점점 작아져만 가
눈칫밥 먹기엔 이젠 배가 불러
까마득한 연기 속에 날 꺼내줘
두 눈이 마추칠 때 속아 넘어갔어
두 팔을 벌려줄 때 의심치 않았어
혼자만의 착각인 걸까
깊어지는 공허한 밤
눈칫밥 먹기엔 이젠 배가 불러
까마득한 연기 속에 날 꺼내줘
두 눈이 마추칠 때 속아 넘어갔어
두 팔을 벌려줄 때 의심치 않았어
혼자만의 착각인 걸까
깊어지는 공허한 밤
기쁨을 나눴더니 질투가 되어버리고
슬픔을 나눴더니 약점이 되어버렸네
I wanna cry 오늘도 나는
볼일 없는 허수아비야
두 팔을 벌려줄 때 의심치 않았어
혼자만의 착각인 걸까
깊어지는 공허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