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십일) 앨범 : 11
작사 : 11(십일)
작곡 : 11(십일)
편곡 : 11(십일)
작은 손톱만으로도 힘없이
부서지고 마는
너와 나 오래전 삭아버린 마음
부딪혀도 흔들리지 않는
네 눈빛과
온기 없이 말라붙어버린
네 혀를 붙잡고
그렇게 서로의 시간 밖으로
서로를 멀리멀리 던져버리고
모든 것들은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모습으로 자취를 감추네
슬픔 없이 소리 없이
슬픔 없이 소리 없이
그렇게 서로의 시간 밖으로
서로를 멀리멀리 던져버리고
모든 것들은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있어야 할 모습으로 자취를 감추네
슬픔 없이 소리 없이
슬픔 없이 소리 없이
슬픔 없이 소리 없이
슬픔 없이 소리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