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둘 켜져 가는 가로등 불빛 아래
작고 어린 그녀에게 피어난 신비한 마음
아마도 그녀를 더 강하게 할 거야
부푼 맘을 안고 키웠던 어린 날의 꿈들과
깊게 앉은 사랑들도 하나둘 담아 기억하리
미련, 잊혀질 기억을 구태여 붙잡고 있는 건
누군가에게는 가벼울지도 모르겠지만
참 소중했어요
미련, 잊혀질 기억을 구태여 붙잡고 있는 건
누군가에게는 가벼울지도 모르겠지만
참 소중했어요
내겐, 가득 찬 조각들
하나씩 그대들에게 줄 테니
누군가에게는
작지만, 환한 빛이 되어줄 테니
그대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