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밑에 채송화(도종환詩)

혜화동푸른섬
등록아이디 : 푸른바다방송(dud0aa)


딸 아이 손을 잡고 성당에서 오는 길
가을 바람 불어서 눈물 납니다.

담 밑에 채송화 오손도손 피었는데
함께 부른 노래 한 줄 눈물 납니다.

♪♬

담 밑에 채송화 오손도손 피었는데
함께 부른 노래 한 줄 눈물 납니다.

함께 부른 노래 한 줄 눈물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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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동푸른섬 이쯤에서 다시 만나게 하소서  
김현성과 혜화동푸른섬 차마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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