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쭐거려 하늘을 봤어
예~ 구름도 시원찮네
세상이 제멋대로 돌아가는 게
어느새 자꾸 눈에 거슬려
잔소리하지 마 더 이상 듣기 싫어
휴지통에 들어가 숨고 싶어
내가 원할 때만 말할 거야 제발
자꾸 짜증나게 하지 마
내가 사는 이 세상은 모두 다
달라도 너무 달라 피곤해
내게 자꾸 뭐라 하지 마 그만
이제는 내 맘대로 살 거야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마 재미없어
너 혼자만 떠들어 바보 같아
내가 숨을 쉬고 있을 때는 너는
제발 조용히 좀 했으면 해
내가 사는 이 세상은 모두 다
달라도 너무 달라 피곤해
내게 자꾸 뭐라 하지 마 그만
이제는 내 맘대로 살 거야
나 언젠가부터인가
웃고 싶지가 않아졌어
자꾸 더 겁이 나는 건
내가 아직 어려서일까
내가 사는 이 세상은 모두 다
달라도 너무 달라 피곤해
내게 자꾸 뭐라 하지 마 그만
이제는 내 맘대로 살 거야
내가 사는 이 세상은 모두 다
달라도 너무 달라 피곤해
내게 자꾸 뭐라 하지 마 그만
이제는 내 맘대로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