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타령

한우경
앨범 : 별 / 눈물의 거문고
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 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
상고곡심 무인처 수립비조 뭇새들이 농춘화답에 짝을 지어 쌍거 쌍래 날아든다
저 쑥꾹새가 울음운다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
아하 어히 어허 어허 어허 어허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명랑한 새 울음운다 저꾀꼬리가 울음운다 어데로 가나 이쁜새 어데로 가나 귀여운 새
왠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음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산으로 가면 꾀꼴 꾀꼴 저산으로 가면 꾀꾀꼴 꾀꼴
아하 어히 어허 어허 어허 어허허~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
말잘하는 앵무새 춤잘추는 학두루미 솟뎅이 쑥꾹, 앵메기 뚜리루
어데로 가나 저두견새 왠갖 소리를 모른다 하여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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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경 이별은몰라도좋아-★
한우경 눈물의거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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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경 한라에서백두까지
한우경 가네가네
한우경 한오백년
한우경 님이여
한우경 향수에 젖어
한우경 울지마라 가야금아
한우경 눈물의 거문고
한우경 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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