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를 거라 믿었어 이번엔
힘들던 지난 시절 떠올라
절망 속에 아픈 기억들
이제는 알 것 같아 세상을
이제는 몰랐었겠지
미처 그때는 호기심만 가득했을 뿐
내 안에 어떤 꿈이 자라나 내 안에
그 밖에 다른 것은 필요 없었어
모르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그렇게 잊는다면
그 모든 걸 내 사랑 나를 뒤흔들고 떠난 사랑
홀로 남아 어쩌지도 못해 추억들을 지워야만해
일어나 툭툭 털고 꿈에서 깨어나
이제는 환상에서 벗어나
잘해왔잖니 지금까지
내 인생 보잘 것은 없다 해도 내 삶
내 스스로 감당해야할 내 삶
쓰러지진 마 버텨야 해
새 인생 폭풍은 지나갔어 새 인생
다시 태어난 것처럼 환생
풀잎처럼 다시 일어서
내가 살아가야 할 내 삶
시작해 새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