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비에 젖어 터벅 터벅 돌아서는
가슴에 내 가슴에 흐르는 눈물 가슴을 짜내는 눈물
진정코 후회없이 사랑했는데 그 누가 뭐라해도
떳떳했는데 사랑했던 그 사람이 떠난 그 순간
나만 죄인이 되어 이렇게 이렇게 울고 서있네
밤비 내린 광나루에서
몰아치는 비바람에 터벅 터벅 헤매도는
가슴에 내 가슴에 흐르는 눈물 가슴을 짜내는 눈물
진정코 잊지못할 사랑이기에 그 누가 뭐라해도
믿어왔는데 사랑했던 그 사람이 떠난 그 순간
나만 죄인이 되어 오늘도 오늘도 울고 서있네
밤비 내린 광나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