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이 아른거려서 하릴없는 이 밤에 내가 너를 그리고 있어
꿈에 또 네가 나와서 시간을 돌리면 다시 너를 사랑하겠지
우우우우
우우우우
푸르던 여름 한 편의 동화처럼 생기를 머금었던
비가 오던 밤 가로등 아래의 넌 나의 여름이었나
여기 새겨진 기억들이 문득 떠오를 때면 우린 예뻤던 것만 같아
내게 사랑을 알려주던 너였기에 여전히 너를 사랑하겠지
우우우우
우우우우
피어난 맘에 숨겨왔던 진심이 너에게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한 걸음만 더 네게 다가가고 있어 나
스치우는 바람에 네 향길 따라
되뇌이면 울음이 날 것도 같아
잊혀지지 않는 너의 맘은 사랑스러웠던
푸르던 여름 한 편의 동화처럼 생기를 머금었던
비가 오던 밤 가로등 아래의 넌 나의 여름이었나
피어난 맘에 숨겨왔던 진심이 너에게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한 걸음만 더 네게 다가가고 있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