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문득 떠오르는 그때 그 아름다운 날들
어느덧 내 나이도 지나온 추억을 그리워하게 된다
장미빛 인생이라 믿고만 싶었던 그 시절 어디엔가~
내 기억이 멈추는 그 곳에서 이대로 영원히 깨지 않았으면~
장미빛 저 하늘로 또 다시 입맞춤은 다가오네..
함께 했던 시간은 다 지나 버리고 이제는 홀로 남아
사랑했던 것 만큼 커버린 아픔에 가슴이 메여오네
꽃이 피고 또 지고 가을은 어느새 내 곁을 다가와
쓸쓸한 거리를 바라보네 이대로 영원히 잠이 들었으면~
빨간 장미꽃 잎은 시들어 하나 둘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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