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앨범 : Rap Sound:Five Songs
작사 : 장성우
작곡 : 장성우
편곡 : 장성우
세번째 곡
세번째 이야기
라지만 뭐 별 다른 주제는 없는데

낭,
만에 대해 말을 해볼까
낭,
인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삶의 방식
이지만 뭐
자신의 손아귀에 뭔가를 꽉 쥐고서 살아가는 것도
어찌 보면 추하지 않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인 것인데
힙합, 힙합, 힙합,
그런 장르가, 네 답이 될까,
음,
뭐,
그래,
이제,
아무 말,
이나 적기로 했어,
낭, 만이라,
넝마주이,
와는 다른 말,
이 되어야 하겠지
낭만과 실리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고 봐
진짜로 무언가를 위해서 다 버리고 자기 모든 걸
쏟아내고 바칠 수 있다면 말야
어느 분야던 마찬가지야 노래던 랩이던 글이던 뭐
아무거나라도
자신의 모든 걸 다 바쳐야 한다는 거지
그래야 적어도 어떤 분야에서던 조금이라도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될 거야
세상 일이라는 게 그렇잖아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거
너도 알잖니 아직 모른다면 넌 아직 어린애,
라는 말이겠지 어떤 분야던 그래
네가 노래를 위해서 얼마나 울어봤어,
가 곧 네 노래 실력에 대한 대답이 되는 거고
네가 글을 위해 무언가를 포기했고 어떤 고통을
이겨내며 발악을 해왔니, 가
너의 글솜씨가 되어가는 거지
동굴 속에 갇혀 있는 인간이라는 것
사람이라는 건 뭐 모두 그런 셈이지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들여다 보는 건
참으로 낭만적인 작가주의라지
랩 인간형, 이라는 말을 썼던 어느 래퍼의 가사에서
등장했던 단어인데, 그래 뭐
작가주의,
낭만주의,
그런 것들이 글을 글로써 유기적이게끔 하며
랩 가사를 하나의 서사로 엮어가는지 모르겠지
네 심장이 뛰고 있는 어떤 연결성이라는 게
이 힙합이라는 장르를 만들었다는 거야
힙합이라는 장르, 힙합이라는 장르,
이지러지는 말들, 그 속엔 어설픈 말들만 다,
누구나가 늘어놓고 있는 오일장 도떼기 시장 같은데
누구는 말을 하고 누구는 헛소리를 팔고
누구는 궤변을 늘어놓고 누구는 욕을 하고
누구는 친절한 말 속에 담은 독을 팔아 넘기고
힙합, 힙합, 립밤, 입에 침이라도 좀 바르고 거짓말들을
다 쳐 해야되겠지, 뭐, 나도 온전하, 다고는 말, 못하, 지만,
가, 만보고 있으면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라는 맘, 이
드는 건 사실이라,
랩 가사를 위해서 무언가를 꾸며낸다는 건 참 어거지가
되기 쉬운 일이기는 하지
진실과 거짓 그 사이에 있는 무언가를 넌 보고 있니
누군가의 인간성을 가사 속에서 과연 찾아볼 수 있겠니
이미 주제가 찢겨져버린 가사 속에서 과연
담기지 못한 말들을 알아들을 수 있나
뭐 아무튼 다음 얘기를 또 해보자면
힙합, 가사, 속에, 있는, 말들, 이다, 사실, 은아, 니라, 는거,
잖아, 친구, 정말, 왜그, 러나, 상식, 이지, 그건, 사실, 아냐?
그런 말들은 반증적으로 이 말 또한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에 닿기는 하지만 뭐
적어도 의심은 해보면서 누군가의 말을 들어볼
정신머리 정도는 남겨놓고 살아야지 않겠어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머리에 뭐가 깃들 수 있겠어
결론을 스스로 결국은 내어야 한다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에 대한 정의인데
죽음과 생도 갈라버리는 게 네 선택인데,
그래 뭐 아무튼
나는 몇 년 전 이래로 쭉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었고
그건 사실 십 수 년전 이래로 쭉 똑같은 말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사기꾼이 참 많지 이래저래 잘 풀린 사기꾼도 많고
나도 개중에 하나, 라는 말은 뭐,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 굳이 반박하지 않겠지만
반박은 해야하는 말이기도 하고,
옥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갈려지기는 하겠지만
그 전에 이 나라가 망해버린다면 뭐 어쩔 수 없겠네
다들 위기의식 정도는 가져야만 해, 늘
그렇게 편안하게 살아있는 게 아니라, 간신히 살아있는
거거든 평범한 생이나 삶이라는 게
이 나라는 어디로 갈런지 우리의 배는 또 어디로 가는지
배라는 말은 지구라는 뜻인데 지구 속에 안착해 있는
우리 모두의 삶을 가리키는 거지 나라보다도 더 큰 정의
곧 세계 사회의 흐름 말이야 너무 큰 말이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뭐 대충 뉴스 보면 알잖아 오늘은
어디랑 어디가 전쟁을 벌였고 또 확전이 일어날까 고민을 하고
있고,
적과 적 아군과 아군 아군같은 적과 적같은 아군
참으로 어려운 삶과 여러가지 선택의 기로들 속에서
우리는 대가리 똑 붙잡고 나아가야 한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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