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저기 하늘 아래
무엇을 위해 그린 그림인가
먼지 낀 창가 구석자리에는
차가운 모습 슬픈 나의 마음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아 ~~
어두워지는 저기 하늘 아래
어릴 적 슬픈 나의 모습 보며
깨어진 거울 조그만 조각 속엔
퇴색된 나의 슬픈 눈동자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아~~ 아 ~~ 아~~ 아~~
저물어 가는 하루에 끝엔
저기 멀어지는 저녁노을 뿐이야
아~~ 아~~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