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좋았대 익숙한 표정과
오래된 습관들까지도
첨보는 세상에 처음 태어나서
처음 본 마음이였나봐
마치 어린 개처럼
세상엔 행복한 사람들
그 속에 나 역시 꽤 행복했었대
시간은 어째서 모든걸 갖는지
난 그걸 모르고있나봐
지금 너에게 내가 간다면 어떨까
니가 버린 개처럼
아무 것도 몰라 난
너의 냄새만 찾아 헤메였고
니가 버린 날들이
서럽고 또 서러워
그저 또 무너져 무너져 무너져
니가 버린 개처럼
낯선 길 낯선 눈 낯선 말
낯선 맘 이곳이 어딘질 몰라서
사람들 속에서 한참을 헤맸어
아마 나 길을 잃었나봐
이런 나에게 네가 와주진 않을까
니가 버린 개처럼
아무 것도 몰라 난
너의 냄새만 찾아 헤메였고
니가 버린 날들이
서럽고 또 서러워
그저 또 무너져 무너져 무너져
니가 버린 개처럼
서럽고 또 서러워
그저 또 무너져 무너져 무너져
니가 버린 개처럼
이런 나에게 네가 와주진 않을까